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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평균관중수 4% 증가, 1위는 獨 도르트문트 2012-2013 EPL



 올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관중수가 지난 시즌 대비 4%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당 EPL 평균 관중수는 지난시즌 34,601명에서 올해에는 35,975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같은 수치는 영국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룬 성과라는데 의의가 있다. 영국은 2013년 상반기 트리플 딥 위기를 가까스로 피했다. 각 리그의 공식적인 수치는 유럽 대륙간에도 관중수가 요동쳤음을 보여준다.

 바르셀로나의 평균관중은 작년 대비 11% 하락했다. 이는 누캄프를 찾은 팬들이 9000명 이상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인테르의 평균관중수도 3000명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매경기 약 2000명 이상이 더 알리안츠아레나를 찾았다.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평균관중수가 지난 시즌 13,855명에서 10,020명으로 떨어졌다. 가까스로 10,000명을 넘은 셈이다. 이는 작년 대비 28% 하락한 수치다. 물론 레인저스의 파산으로 인한 1부리그 퇴출도 이같은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레인저스는 현재 3부 디비전에서 개혁을 도모하고 있다.

 셀틱은 올시즌 평균관중수가 줄어든 SPL의 6개 클럽중에 하나다. 셀틱의 평균관중수는 50,904명에서 46,917명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오히려 레인저스는 46,374명에서 45,750명으로 평균관중수가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레인저스는 디비전3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PL에서는 총 20개 클럽 중 16개 클럽의 평균관중수가 증가했다. 지난 시즌 승격한 레딩과 사우스햄튼, 그리고 웨스트햄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차순은 에버튼이다.

 그러나 서포터들은 EPL이 경기 티켓가격을 낮추지 않는다면 이러한 관중수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포터 재단 연합 회장인 말컴 클라크는 "특히 원정 팬들에게 배정된 티켓가격이 터무니 없이 높다"며 "다음 시즌에는 새로운 텔레비전 계약으로 인해 미디어 수입이 가장 증가할 것이다. 우린 다음 시즌 EPL이 어떤 움직임을 취하는지 주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클라크는 "EPL클럽들은 이러한 계약으로부터 상당한 이득을 취할 것이다. 내년 시즌 모두에게 공짜표를 풀어도 될 정도다. 그렇게 해도 수익 총액은 여전할 것이다"며 "경기를 보러가는 팬들이 클럽에게 수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면 부가의 미디어 수익과 상호작용이 중요해진다는 점은 자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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